강남3구 재개발·재건축 분양가, 비강남권의 '2배'

입력 2015-05-12 10:32  

강남3구(강남·송파·서초) 재개발·재건축 단지의 3.3㎡당 평균 분양가가 비강남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12일 부동산114가 2011년 이후 최근 5년간 공급한 서울 재개발·재건축 단지의 분양가(일반분양 기준)를 분석한 결과 강남3구는 3.3㎡당 평균 3471만원, 비강남권은 1745만원으로 조사됐다.

강남3구 내 재개발·재건축 단지의 3.3㎡당 평균 분양가는 서초구가 3569만원, 강남구 3230만원, 송파구 237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.

비강남권에서는 용산구가 평균 2975만원으로 가장 비쌌고, 이어 종로구 2246만원, 동작구 2075만원, 마포구 1997만원 등 순이었다.

2011년 이후 분양한 재개발·재건축 아파트의 단지별 분양가를 보면 3.3㎡당 분양가가 높은 상위 10개 단지가 모두 강남권에 속했다.

2013년 12월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가 3.3㎡당 4046만원으로 1위에 올랐고,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가 3.3㎡당 345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.

강남3구를 제외하면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용산이 3.3㎡당 3051만원으로 분양가가 가장 비쌌다.

3.3㎡당 분양가가 가장 저렴한 재개발·재건축 단지는 성북구 돈암동 길음역금호어울림과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(1단지)로, 3.3㎡당 분양가가 각각 1540만원대였다.

한경닷컴 뉴스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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